무식한? 층간소음!!

무식한? 층간소음!!
새로운 이웃이 방금 위층으로 이사했습니다. 신도시라서 아파트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아서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러나 낮에는 아이들이 위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 있는 집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건 이해하자'고 해서 갔죠. 그러나 주말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금요일 5시부터 쿵쿵.. 아이들 놀리기 보다는.. 이건 아닌것 같아서 경비실을 통해 경비원에게 말을 걸었지만, 또 쾅. 10시 넘어서까지 쿵쾅거리고 있어서 경비실에 다시 알려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토요일 아침에 덜컥거리는 소리와 함께 쿵쿵.. 지은지 3년이 안된 아파트에서 이어폰을 꽂아도 들릴 정도로 크면 작은 소리가 아니라.. 참았습니다. 오후인데도 쿵쿵거리는 소리가 났다. 공을 가지고 노는 것과 같았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쿠키를 들고 직접 만나서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어제도 경비실을 통해 유심히 말했는데 오늘 아침과 직전에도 공놀이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 아이가 4살인데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래층 사람들이 와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주말에 끊임없는 쿵쾅거림을 참아야 합니까? 상식적인 엄마라면 아래층에서 다치지 않도록 아이가 밖에서 놀게 하거나 두꺼운 매트를 깔아주세요. 안 될 것 같아요.. 저희도 집에서 아이 키우고 있어서 이런 일을 겪었는데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그런 말은 하지 않았어요.